"우리가 도울 차례" 증평 자원봉사단 수해지역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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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자원봉사단이 충주와 제천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에 나섰다.
14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비석마을에서 수해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왔다.
이 봉사단은 13일에도 충주시 엄정면 괴정리 비석마을에서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피해 작물 수거 등을 했다.
증평군의회 의원들도 13∼14일 이틀 동안 봉사단과 함께 복구 활동을 펼쳤다.
증평군은 2017년 7월 시간당 100㎜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다.
당시 충주와 제천 자원봉사자들은 한달음에 달려와 수재민의 아픔을 어루만졌다.
충주시와 제천시도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남순 증평군 자원봉사센터장은 "3년 전 수해가 커 실의에 빠졌던 주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와 구호 물품 덕에 일어설 수 있었다"며 "우리의 작은 힘이 수해 복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증평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 비석마을에서 수해 주택의 가재도구 정리 등을 도왔다.
이 봉사단은 13일에도 충주시 엄정면 괴정리 비석마을에서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피해 작물 수거 등을 했다.
증평군의회 의원들도 13∼14일 이틀 동안 봉사단과 함께 복구 활동을 펼쳤다.
증평군은 2017년 7월 시간당 100㎜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다.
당시 충주와 제천 자원봉사자들은 한달음에 달려와 수재민의 아픔을 어루만졌다.
충주시와 제천시도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남순 증평군 자원봉사센터장은 "3년 전 수해가 커 실의에 빠졌던 주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와 구호 물품 덕에 일어설 수 있었다"며 "우리의 작은 힘이 수해 복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