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코로나 극복지원 특산물 '상생 마켓' 운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홈페이지(www.kamco.or.kr)와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캠코 상생마켓'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생마켓에는 진안 홍삼, 청도 반건시 등 캠코 12개 지역본부에서 발굴한 특색 있는 우수 특산물 20여종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대구 이팝나무사회적협동조합에서 판매하는 수제 도마는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캠코 홈페이지와 온비드에 마련된 상생마켓 배너를 클릭하면 간단하게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손갑천 캠코 경영지원실장은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지역 특산품을 매개로 희망을 나누기 바라는 뜻에서 상생마켓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