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을 맞아 '가가호호 택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20명에게 선물 꾸러미와 감사편지를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물 꾸러미에는 반조리식품·수제청·다과 등 먹거리와 장갑·손전등 등 택배 업무에 필요한 물품이 담긴다.

'가가호호 택배'는 송파시니어클럽과 민간 업체가 협력해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택배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폭증한 택배 물량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택배를 전해주는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