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공시설 건설 위해 수탁기관 모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용산구가 국제빌딩주변4구역(한강로3가 63-70 일대) 구민편의 복합시설에 들어설 공공형 실내놀이터 ‘도담도담’과 청년 커뮤니티 공간 ‘청년지음’ 수탁기관을 각각 공개 모집한다.
도담도담은 294㎡ 규모로 놀이공간, 사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운영인력은 3명(시설장 1, 안전관리원 1, 사무원 1), 위탁 기간은 5년으로 계획했다.
위탁사무는 시설 관리와 안전점검, 프로그램 기획·운영이다. 사업비는 2020년 4,900만 원(4개월분), 2021년 이후는 별도 편성한다.
수탁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등 민법 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그 밖에 구청장이 실내놀이터를 운영하기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법인 또는 단체다.
청년지음은 710㎡ 규모로 북카페, 힐링룸, 미니영화관, 세미나실, 공유부엌, 대강당, 전시실 등을 갖췄다. 운영인력은 3명(시설장 1, 시설운영 1, 프로그램 기획운영 1), 위탁 기간은 3년이다. 내년에 2명을 추가 채용한다.
위탁사무는 시설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이며 특히 ▲청년능력개발 및 역량 강화 ▲청년커뮤니티 지원 및 활성화 ▲공간운영 ▲지역 특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2020년 사업비는 7500만 원(약 4개월 분)을 편성했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증액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에 맞춰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서울시 소재 법인 또는 단체면 모두 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6개월 이상 청년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구는 이달 말까지 모집 공고를 진행해 25일~31일 중 수탁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받는다.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중 구 어르신청소년과(5층)를 찾아야 하며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관련 양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는 18일 오후 2시~4시 현장 설명회도 열린다. 장소는 용산구 한강로3가 63-7 F동 2층(도담도담)과 G동 3층(청년지음)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14일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수탁기관 심사는 9월로 예정했다.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 신청기관 제안 설명을 듣고 평가 기준에 따라 위원별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1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구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할 역량 있는 기관, 단체를 찾는다”며 “오는 10월 시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담도담은 294㎡ 규모로 놀이공간, 사무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운영인력은 3명(시설장 1, 안전관리원 1, 사무원 1), 위탁 기간은 5년으로 계획했다.
위탁사무는 시설 관리와 안전점검, 프로그램 기획·운영이다. 사업비는 2020년 4,900만 원(4개월분), 2021년 이후는 별도 편성한다.
수탁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등 민법 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그 밖에 구청장이 실내놀이터를 운영하기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법인 또는 단체다.
청년지음은 710㎡ 규모로 북카페, 힐링룸, 미니영화관, 세미나실, 공유부엌, 대강당, 전시실 등을 갖췄다. 운영인력은 3명(시설장 1, 시설운영 1, 프로그램 기획운영 1), 위탁 기간은 3년이다. 내년에 2명을 추가 채용한다.
위탁사무는 시설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이며 특히 ▲청년능력개발 및 역량 강화 ▲청년커뮤니티 지원 및 활성화 ▲공간운영 ▲지역 특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2020년 사업비는 7500만 원(약 4개월 분)을 편성했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증액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에 맞춰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서울시 소재 법인 또는 단체면 모두 사업에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6개월 이상 청년 관련 사업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구는 이달 말까지 모집 공고를 진행해 25일~31일 중 수탁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받는다.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중 구 어르신청소년과(5층)를 찾아야 하며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관련 양식은 구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는 18일 오후 2시~4시 현장 설명회도 열린다. 장소는 용산구 한강로3가 63-7 F동 2층(도담도담)과 G동 3층(청년지음)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14일 오후 5시까지 전화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수탁기관 심사는 9월로 예정했다.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 신청기관 제안 설명을 듣고 평가 기준에 따라 위원별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1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구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할 역량 있는 기관, 단체를 찾는다”며 “오는 10월 시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