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거주 30대 코로나19 확진…역학 조사 예정

입력2020.08.12 19:59 수정2020.08.12 19:59

경기 고양시는 파주시 야당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에 직장을 둔 A씨는 9일부터 발열과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11일 오후 고양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보건소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접촉 가족 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자택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다.

보건당국은 A씨를 상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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