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도서관에서 '선녀와 나무꾼' 등 전래동화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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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싱가포르 대사관, 한글·영어 병기본 총 14편 750권 기증
싱가포르 도서관에 '선녀와 나무꾼' '호랑이와 곶감' 등 우리나라 전래동화 도서들이 비치된다.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관(대사 안영집)은 싱가포르 도서관 위원회에 미래세대를 위한 양국 간 문화교류 차원에서 한국 어린이 도서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전래동화 12편과 창작동화 2편 등 모두 14편, 750여권이 한글과 영어로 함께 적혀 기증됐다.
기증된 도서는 싱가포르 국립도서관 및 지역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등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고 대사관 측은 설명했다.
안영집 대사는 "2018년 문학도서 기증, 2019년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교재 기증에 이어 한국 어린이 도서를 기증하게 돼 뜻깊다"며 "도서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가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관(대사 안영집)은 싱가포르 도서관 위원회에 미래세대를 위한 양국 간 문화교류 차원에서 한국 어린이 도서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전래동화 12편과 창작동화 2편 등 모두 14편, 750여권이 한글과 영어로 함께 적혀 기증됐다.
기증된 도서는 싱가포르 국립도서관 및 지역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등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고 대사관 측은 설명했다.
안영집 대사는 "2018년 문학도서 기증, 2019년 세종학당 한국어 교육교재 기증에 이어 한국 어린이 도서를 기증하게 돼 뜻깊다"며 "도서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가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