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13명 기능장 획득…10년 누적 230명 배출
전북 완주군에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13명의 기능장을 추가 배출했다.

11일 현대차 전주공장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과 버스 차체 도장부 박진현씨를 비롯해 총 13명이 가스와 배관, 위험물, 에너지, 용접 등 5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2011년 기능장 5명을 처음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한 해 평균 23명씩 총 230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 기술인의 요람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능장 수가 증가하는 것과 비례해 생산 제품의 품질이나 완성도 등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