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상에 기름 유출하고 달아난 예인선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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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해상에 기름을 유출하고 도주한 예인선 B호(부산 선적·72t)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B호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부산으로 이동 중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펌프 스위치가 고장 나자 연료유(벙커 A유) 50ℓ를 해상에 유출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부산 물양장에 입항한 B호 갑판에서 기름 유출 흔적을 확인하고 사건 일체를 자백받았다.
동해해경은 "해양오염 발생 후 도주하는 선박은 기름 특성 분석과 관련 기관 공조수사를 통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B호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부산으로 이동 중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펌프 스위치가 고장 나자 연료유(벙커 A유) 50ℓ를 해상에 유출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부산 물양장에 입항한 B호 갑판에서 기름 유출 흔적을 확인하고 사건 일체를 자백받았다.
동해해경은 "해양오염 발생 후 도주하는 선박은 기름 특성 분석과 관련 기관 공조수사를 통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