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권 울산 강수량 4.2㎜…아직 별다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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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재난대책본부 "밤까지 태풍 영향 예상, 시민 안전 유의" 당부
올해 처음으로 울산에 영향을 미치는 제5호 태풍 '장미'가 울산 인접 지역으로 들어선 가운데 아직 별다른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다.
울산재난대책본부는 10일 오후 4시 30분 현재 태풍은 울산과 부산 인근 바다로 지나면서 울산이 영향권에 들어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재난본부는 앞서 오후 3시께 울산시민에게 보낸 안전 안내 문자에서 "15시에서 18시 사이 태풍이 울산시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외벽, 창문, 가판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울산에는 이날 하루만 내린 비가 현재까지 평균 4.2㎜에 불과하다.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강한 바람도 불지 않고 있다.
지역별 강수량을 보면 울주 삼동 20㎜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두서 13.5㎜, 북구 매곡 7.5㎜ 수준이다.
재난본부에 접수된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본부는 태풍이 조용히 지나갈 것 같지만, 밤까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은 계속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난본부는 앞서 이날 오전 시청에서는 시와 구·군,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특히, 산사태와 상습 침수지역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출입통제, 주민대피 계획, 시설물 보호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연합뉴스
울산재난대책본부는 10일 오후 4시 30분 현재 태풍은 울산과 부산 인근 바다로 지나면서 울산이 영향권에 들어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재난본부는 앞서 오후 3시께 울산시민에게 보낸 안전 안내 문자에서 "15시에서 18시 사이 태풍이 울산시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외벽, 창문, 가판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울산에는 이날 하루만 내린 비가 현재까지 평균 4.2㎜에 불과하다.
집중호우가 내리거나 강한 바람도 불지 않고 있다.
지역별 강수량을 보면 울주 삼동 20㎜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두서 13.5㎜, 북구 매곡 7.5㎜ 수준이다.
재난본부에 접수된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본부는 태풍이 조용히 지나갈 것 같지만, 밤까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은 계속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난본부는 앞서 이날 오전 시청에서는 시와 구·군,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특히, 산사태와 상습 침수지역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출입통제, 주민대피 계획, 시설물 보호 등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