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속한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도 추가 지원에 나선다.

롯데케미칼 등 화학사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븐일레븐 등 유통사들은 전국 매장을 통해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롯데제과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과자 제품을 구호 물품으로 기부한다.

롯데, 집중호우 피해복구 성금 10억원 기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