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수현이 윤도현의 신곡 `빗소리`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신수현이 오는 11일 발매되는 윤도현의 새 앨범 ‘음악 캠핑 갈래?’의 타이틀 곡인 `빗소리`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기만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풋풋한 사랑의 주인공을 연기했다.
‘빗소리’는 비가 올 때의 애틋한 추억과 아련한 감정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지난 2014년 발표된 앨범 ‘노래하는 윤도현’의 수록곡이었던 ‘빗소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수현의 ‘빗소리’ 뮤직비디오 출연은 윤도현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윤도현 측 관계자는 “윤도현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곡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배우를 찾던 중 신수현의 활동 이미지와 영상을 접했다. `빗소리`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그리던 배우였다며 신수현의 캐스팅을 적극 추천했다”며 “곡을 만들고 부른 윤도현의 적극 추천으로 성사된 출연인 만큼 ‘빗소리’ 뮤직비디오 속 신수현의 활약을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신수현은 지난 1월 종영한 KBS2 ‘99억의 여자’로 데뷔한 신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마틸다 역으로 특별출연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개성 있는 외모에서 풍기는 남다른 분위기로 국내와 중화권을 포함한 다수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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