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상장 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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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모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거래소는 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지난 5월 28일 예비심사를 청구한지 72일만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872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94.8%, 영업이익은 23.5% 늘어난 규모다.
시장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실적과 뮤지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4조~6조원가량으로 평가했다.
상장을 앞두고 BTS 일변의 사업구조라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 뉴이스트와 세븐틴 등 신규 뮤지션을 확보한 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르면 오는 9~10월 공모에 돌입, 하반기 상장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거래소는 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 지난 5월 28일 예비심사를 청구한지 72일만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872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 94.8%, 영업이익은 23.5% 늘어난 규모다.
시장에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실적과 뮤지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4조~6조원가량으로 평가했다.
상장을 앞두고 BTS 일변의 사업구조라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인수, 뉴이스트와 세븐틴 등 신규 뮤지션을 확보한 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르면 오는 9~10월 공모에 돌입, 하반기 상장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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