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무너진 축대 치워달라"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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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이웃 건물의 축대가 자신의 집 인근으로 무너져 내리자 잔해를 치워달라고 요구하며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40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의 한 식품업체 사무실에서 이웃인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로부터 사흘 전 중부지방에 계속된 폭우와 돌풍으로 B씨 업체 건물의 축대가 무너져 자신의 집 인근인 바로 옆 소하천으로 쏟아지자 잔해물을 치워달라고 요구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경기 이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40분께 경기 이천시 마장면의 한 식품업체 사무실에서 이웃인 B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로부터 사흘 전 중부지방에 계속된 폭우와 돌풍으로 B씨 업체 건물의 축대가 무너져 자신의 집 인근인 바로 옆 소하천으로 쏟아지자 잔해물을 치워달라고 요구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