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애니, 회원 전용 쇼핑몰 `스포애니몰` 오픈
국내 최다 피트니스센터 직영점을 보유한 스포애니(대표 김경덕)가 자사 피트니스 회원을 위한 회원 전용 쇼핑몰인 `스포애니몰(spoAny Mall)`을 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포애니몰은 운동 및 건강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용품, 패션·잡화, 디지털·가전, 식품, 스포츠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종합 온라인 쇼핑몰로, 스포애니 피트니스 회원을 대상으로 특화된 가격을 제공하는 폐쇄몰로 운영된다.

해당 온라인몰에서는 76개 지점 스포애니에 가입비를 내고 등록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회원이 아닌 일반 구매자도 인터넷 최저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스포애니몰은 판매가에 포함되는 플랫폼 측 중개 수수료를 타 쇼핑몰보다 낮게 책정함으로써, 회원에게는 온라인 최저가보다 낮은 판매가를 제공하면서도 입점사의 이익을 보장하는 소비자 중심 판매 구조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경덕 대표는 "그동안 50만 명이 넘는 스포애니의 넓은 회원 층을 대상으로 제휴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문의가 많았다. 이러한 중소기업과 회원들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스포애니몰이 탄생했다"라며 "건강 이슈에 관심도가 높은 이들에게 중소기업의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판매 채널이자 회원의 합리적 구매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스포애니몰에 등록된 상품은 약 1천여 가지이며, 앞으로 더 많은 입점사를 모집하여 빠른 시일 내에 1만 품목을 넘기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건강, 운동, 미용 관련 상품에 있어서 국내 대형 쇼핑몰을 뛰어넘는 특화된 중개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스포애니는 2020년 8월 기준 국내에 76개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지점 평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