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내린 거센 장맛비가 4일 일시적으로 잦아들었다.

경기도 비 소강상태…가평 49㎜·포천 26.5㎜·여주 15㎜
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가평 49㎜, 포천 26.5㎜, 동두천 24㎜, 파주 19.5㎜, 여주 15㎜, 연천 15㎜다.

다만 가평지역 시간당 강수량은 현재 20.5㎜로 빗줄기가 강한 편이다.

이날 비 때문에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강수가 이어지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누적 강수량은 안성 401㎜, 여주 354㎜, 가평 349㎜, 이천 346.5㎜, 용인 336㎜, 연천 314.5㎜, 광주 288.5㎜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