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뉴딜·데이터3법 수혜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와 같은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은 이제 필수가 됐는데요.
기업 회계관리와 원격 업무 솔루션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더존비즈온은 `한국판 뉴딜정책`, `데이터 3법` 시행으로 지속성장에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과 부산,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채팅방에서 대화하며 문서를 함께 편집하고, 스마트폰에 필기한 업무 내용도 실시간으로 공유합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업무 자료를 활용해 전자결재를 하고, 팩스기기 없이도 팩스를 받거나 보냅니다.
재택·원격근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일이 설치할 필요 없이, 이 모든 비대면 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합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필수재료를 한 데 모아놓은 비지니스 플랫폼의 성장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만 매출·영업이익이 15% 넘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송호철 /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 부문 대표
"서버, 업무 ERP, 팩스 등 여러가지 것들이 기업 내부 환경에 있습니다. 위하고 플랫폼을 통해 이 안에 있는 모든 각각의 서비스들을 클라우드에서 동작할 수 있게끔 만들어놨습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일에 대한 자유로움을 기업들이 얻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더존비즈온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함께 데이터3법 시행의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손꼽힙니다.
기존에는 프로그램을 구축해주고 비용을 받는 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사들의 회계, 인력 등의 빅데이터를 쌓고 분석해 인력 매칭, 기업신용평가, 매출채권 유동화 등의 신규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송호철 /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 부문 대표
"데이터3법 통과 이후에 기존에 사용하지 못했던 여러 데이터들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면서 저희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들이 쌓이게 됐고, 그 양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최근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무회계·ERP(전사적자원관리) 전문 기업으로 올 2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성장을 거듭해왔던 더존비즈온.
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 속에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서비스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민정입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와 같은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은 이제 필수가 됐는데요.
기업 회계관리와 원격 업무 솔루션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더존비즈온은 `한국판 뉴딜정책`, `데이터 3법` 시행으로 지속성장에 날개를 달게 됐습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과 부산, 서로 다른 지역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채팅방에서 대화하며 문서를 함께 편집하고, 스마트폰에 필기한 업무 내용도 실시간으로 공유합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업무 자료를 활용해 전자결재를 하고, 팩스기기 없이도 팩스를 받거나 보냅니다.
재택·원격근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일이 설치할 필요 없이, 이 모든 비대면 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합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필수재료를 한 데 모아놓은 비지니스 플랫폼의 성장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만 매출·영업이익이 15% 넘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송호철 /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 부문 대표
"서버, 업무 ERP, 팩스 등 여러가지 것들이 기업 내부 환경에 있습니다. 위하고 플랫폼을 통해 이 안에 있는 모든 각각의 서비스들을 클라우드에서 동작할 수 있게끔 만들어놨습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일에 대한 자유로움을 기업들이 얻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더존비즈온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함께 데이터3법 시행의 대표적인 수혜기업으로 손꼽힙니다.
기존에는 프로그램을 구축해주고 비용을 받는 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사들의 회계, 인력 등의 빅데이터를 쌓고 분석해 인력 매칭, 기업신용평가, 매출채권 유동화 등의 신규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인터뷰> 송호철 /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 부문 대표
"데이터3법 통과 이후에 기존에 사용하지 못했던 여러 데이터들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면서 저희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들이 쌓이게 됐고, 그 양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최근 더욱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무회계·ERP(전사적자원관리) 전문 기업으로 올 2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성장을 거듭해왔던 더존비즈온.
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 속에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서비스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전민정입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