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 폭우 속 대전서는 수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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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에 군인 등 150여명 투입…4일 지원 방안 논의
지난달 30일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1층과 주차장 전체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본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에서 3일 나흘째 복구 작업이 이어졌다.
이날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육군 32사단 장병,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집 안에 있던 물에 젖은 가전제품과 책 등 집기류를 모두 꺼내고 장판과 벽지를 뜯어냈다.
양동이와 쓰레받기, 마대 자루를 동원해 집 안을 뒤덮은 진흙탕 물을 퍼내고, 살수차를 활용해 집안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세대별 내부 방역도 동시에 이뤄졌다.
대전시와 서구는 토사를 치우는 작업이 마무리되면 일주일가량 뒤에 이재민들이 도배·장판을 다시 하고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는 4일 보고회를 열어 이재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동구와 중구도 인력을 투입해 하천변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벌였다.
/연합뉴스
이날 자원봉사자 30여명과 육군 32사단 장병,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집 안에 있던 물에 젖은 가전제품과 책 등 집기류를 모두 꺼내고 장판과 벽지를 뜯어냈다.
양동이와 쓰레받기, 마대 자루를 동원해 집 안을 뒤덮은 진흙탕 물을 퍼내고, 살수차를 활용해 집안을 깨끗하게 씻어냈다.
세대별 내부 방역도 동시에 이뤄졌다.
대전시와 서구는 토사를 치우는 작업이 마무리되면 일주일가량 뒤에 이재민들이 도배·장판을 다시 하고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는 4일 보고회를 열어 이재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동구와 중구도 인력을 투입해 하천변 부유물을 수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벌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