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3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423억 원, 영업이익은 36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70억 원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올해 2분기의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소재 수요 감소와 석유수지 정기보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화학부문의 견조세와 패션부문 흑자 전환 등으로 전분기 대비 약 39% 상승한 36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라미드사업은 1분기 완공된 증설라인이 정상 가동되고 있고 5G 케이블용 등 IT 인프라용 소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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