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국초저온용기, 그리고 ㈜로의 박홍준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한국초저온용기의 자회사 ㈜로는 친환경 대체 연료 솔루션의 튜닝 브랜드 ‘로턴’을 운영하고 있다. ‘로턴’은 ‘새로운 길을 간다’라는 뜻의 한자 ‘길 로(路)’와 청정 대기 환경으로 돌아가자는 뜻에서의 ‘턴(Turn)’을 합성한 네이밍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 30년 차에 접어든 그는 ‘사람의 환경’을 비전과 목표로 삼고, 자동차 제조사와 상생을 꿈꾸며, 희망의 길에 앞장서고 있다.
박 대표는 친환경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LNG, CNG, LPG 등 친환경 자동차 연료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이미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친환경 연료가 우리에게 친숙한 게 현실이다. ㈜로는 한국에는 없는 바이퓨얼 방식을 선택하였는데, 이것은 두 가지 연료를 운전자가 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엔진 시스템이다. ㈜로는 바로 이 시스템에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였다.
㈜로의 경쟁력은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바이퓨얼 방식의 개발에 집중했고 현장에서 내구성 및 성능 테스트를 마쳤다. 박 대표는 이에 대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개발을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금은 기존의 개발보다 더욱 과감한 도전을 했다. 직분사 시스템에 바이퓨얼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그의 기업가정신은 환경을 살리는 바이퓨얼 방식처럼 남이 하지 않고, 남들이 어려워하는 일을 찾아 과감하게 도전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친환경 대체 연료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되살리고 그 환경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 개발한 박 대표와 ㈜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대체 연료를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로는 각 차종 엔진별 전용 펌웨어를 제공하여 해당 차량에 별도의 세팅이나 추가 부품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튜닝을 가능케 한다. 또한, 집약된 노하우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차량의 튜닝을 진행하며 검증된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LPG 튜닝의 표준화, 그리고 전문성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LPG 튜닝의 인식 변화까지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홍준 대표는 “깨끗했던 태초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되돌릴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말을 평소에 아들과 자주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연친화적인 미래에서 살아갈 손녀를 상상한다며 “잘 사는 기업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전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시즌4 제1회 진대제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8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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