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강창국 대표 제30회 일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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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가상 수상자는 김예원 변호사
일가재단은 제30회 일가상 수상자로 가수 션(노승환)·배우 정혜영 부부(사회공익부문)와 강창국 다감농원 대표(농업부문)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발표된 제12회 청년일가상 수상자 명단에는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재단에 따르면 션·정혜영 부부는 2005년부터 15년째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부를 문화 운동으로 승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대표는 고품질의 단감을 생산·가공하면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우리 농업의 선진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며 농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태어날 때 의료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장애인으로서 10여 년간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인권 신장과 사회정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인 일가(一家) 김용기 장로(1909~1988)의 '복민주의'(福民主義)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재단이 1991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청년일가상은 일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에 제정됐다.
시상식은 9월 5일 열린다.
장소는 미정이다.
/연합뉴스
함께 발표된 제12회 청년일가상 수상자 명단에는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재단에 따르면 션·정혜영 부부는 2005년부터 15년째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부를 문화 운동으로 승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대표는 고품질의 단감을 생산·가공하면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우리 농업의 선진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며 농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태어날 때 의료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장애인으로서 10여 년간 공익변호사로 활동하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인권 신장과 사회정의 실현에 힘쓰고 있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설립자인 일가(一家) 김용기 장로(1909~1988)의 '복민주의'(福民主義) 정신을 기리기 위해 재단이 1991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청년일가상은 일가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2009년에 제정됐다.
시상식은 9월 5일 열린다.
장소는 미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