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 마마무 이후 6년만 걸그룹 '퍼플키스'…하반기 데뷔
RBW가 걸그룹 마마무의 '여동생 그룹'을 처음으로 내놓는다.

RBW는 올해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7인조 신예 걸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를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팀명은 보라색을 뜻하는 퍼플과 키스를 합쳐 만들어졌다.

여러 가지 색이 섞여 만들어지는 색깔인 보라색처럼 다양한 음악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는 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으로 구성됐다.

박지은과 나고은은 엠넷 '프로듀스48', 도시는 JTBC '믹스나인', 채인은 SBS TV 'K팝 스타'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RBW는 "멤버 7명 모두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갖췄고 작사와 작곡, 안무 창작에도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며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BW가 걸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2014년 데뷔한 마마무 이후 6년 만이다.

마마무는 그동안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고 멤버들은 팀과 솔로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