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상반기 순이익 9천102억원…전년비 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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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농협금융이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지원사업비 2천141억원을 제외한 것이다.
2분기 순이익만 보면 5천716억원으로 전분기(3천387억원)보다 68.8% 늘었다.
농협금융의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은 3조9천20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2%(124억원)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6월말 기준 1.67%로 3월 말보다 0.03%포인트 낮아졌다.
작년 말보다는 0.05%포인트 하락했다.
상반기 수수료이익은 7천65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1.7%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6월말 기준 0.49%로 3개월 전보다 0.14%포인트 개선됐다.
최대 계열사인 NH농협은행 순이익이 줄어들었다.
농협은행 상반기 순이익은 7천26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4.1%(1천188억원)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올해 상반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이 작년 상반기보다 76.8%(1천40억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농협금융지주는 설명했다.
농협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조6천32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0%(529억원) 늘었다.
NH투자증권의 상반기 순이익은 2천617억원으로 1년 전보다 6.0%(168억원) 감소했다.
NH농협생명은 404억원, NH농협손해보험은 419억원, NH아문디자산운용은 115억원, NH농협캐피탈은 285억원, NH저축은행은 107억원의 상반기 순이익을 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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