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중앙로 문화의 거리 자연형 수로 조성사업이 다음 달 완료된다.

'물의 도시' 제천 도심에 자연형 수로 조성
28일 시에 따르면 '물의 도시' 제천을 특성을 살린 테마형 가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자연형 수로 조성사업을 벌였다.

자연 폭포와 계곡 구조물은 완성됐으며 수로와 경관연출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물의 도시' 제천 도심에 자연형 수로 조성
시는 다음 달 13일 개막하는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앞서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권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부흥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한 사업"이라며 "2022년까지 건립될 제천 예술의전당과 함께 도시재생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