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달빛여행·명지원, 전남도 예쁜정원에 꼽혀
전남 담양군은 대덕면 달빛여행과 고서면 명지원이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제1회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예쁜 정원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36개소의 개인·근린정원이 응모했다.

개인 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달빛여행은 다양한 수종과 초화류 식재로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평가받았다.

근린정원 부문 우수상을 받은 명지원은 고택과 정원이 어우러지는 전통정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담양 달빛여행·명지원, 전남도 예쁜정원에 꼽혀
군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정원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일자리와 관광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