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돗물 '깔따구' 유충 3건 발견…총 2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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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견 사례가 3건 추가됐다.
인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 물체 14건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깔따구 유충은 3건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나머지는 11건은 물속에서 살 수 없는 딱정벌레 등이다.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 가정집 수돗물 유충 발견 사례는 총 257건이다.
인천시는 "23일부터 가정집 수돗물에서 확인된 깔따구 유충 5건은 모두 공촌정수장 수계 권역에서 나왔다"며 "부평정수장 수계 권역에서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시작된 수돗물 유충 사태는 인천 서구 일대에서 처음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정수장 내 활성탄 여과지의 방충 시설 부실과 긴 세척 주기 등 관리 소홀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인천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수돗물에서 유충 추정 물체 14건이 발견됐고 이 가운데 깔따구 유충은 3건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나머지는 11건은 물속에서 살 수 없는 딱정벌레 등이다.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 가정집 수돗물 유충 발견 사례는 총 257건이다.
인천시는 "23일부터 가정집 수돗물에서 확인된 깔따구 유충 5건은 모두 공촌정수장 수계 권역에서 나왔다"며 "부평정수장 수계 권역에서는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시작된 수돗물 유충 사태는 인천 서구 일대에서 처음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정수장 내 활성탄 여과지의 방충 시설 부실과 긴 세척 주기 등 관리 소홀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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