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7일 월요일 대전 홈경기 1천300여명 입장 허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7일 월요일에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유관중 경기'로 치른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SK와의 홈경기가 비로 취소되자 "27일로 편성된 SK전에서는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6일부터 제한적으로 프로야구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26일 잠실, 고척, 수원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는 해당 경기장 수용 인원의 10%가 입장한다.

한화는 26일 대전 SK전에는 관중을 받지 않는다.

대전시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26일까지 펼치기 때문이다.

25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27일 월요일 경기가 새롭게 편성됐다.

대전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는 26일을 끝으로 완화된다.

한화는 "27일 SK전은 정원의 10%인 1천300명의 관중 입장을 실시한다"며 "25일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8월 4일 대전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전 예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