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빅테크·금융사, 공정경쟁 종합관리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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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24일) "빅테크와 금융회사가 공정하게 경쟁하면서도 금융안정, 소비자보호를 저해하지 않도록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금융회사가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판매채널을 정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연간 8조원 규모의 서민금융을 공급하고 연체 채무자의 채무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등 `기회의 사다리` 확충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물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혁신적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의료 등 신성장 산업과 신산업으로의 사업재편 기업,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 등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여신금융사의 과도한 시장성 차입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채무보증 등과 관련한 단기유동성 리스크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상도 우리의 예측범위를 벗어날 수 있고, 우리의 금융정책방향도 이에 맞춰 계속 수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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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금융발전심의위원회에 참석해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금융회사가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판매채널을 정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민금융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연간 8조원 규모의 서민금융을 공급하고 연체 채무자의 채무부담 완화를 지원하는 등 `기회의 사다리` 확충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실물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혁신적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의료 등 신성장 산업과 신산업으로의 사업재편 기업,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 등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여신금융사의 과도한 시장성 차입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채무보증 등과 관련한 단기유동성 리스크 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상도 우리의 예측범위를 벗어날 수 있고, 우리의 금융정책방향도 이에 맞춰 계속 수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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