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 '브라질 트리오' 완성…에디뉴 영입 발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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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58㎝…K리그 역대 '최단신' 선수
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하나시티즌이 브라질 출신의 전천후 미드필더 에디뉴(26)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대전은 5일 입국한 에디뉴가 2주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22일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3년 포르탈레자를 통해 프로 데뷔한 에디뉴는 파이산두, CSA,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등 브라질의 다양한 팀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포르탈레자 유니폼을 입고 브라질 1부리그에서 29경기 3골 1도움을 남겼다.
이미 '브라질 공격 듀오' 안드레와 바이오를 보유한 대전은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섀도 스트라이커, 측면 공격수도 맡을 수 있는 에디뉴가 이들과 호흡을 맞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드레와는 포르탈레자에서 함께 뛴 경험도 있다.
대전은 "오른발을 사용하는 에디뉴는 순간 스피드와 볼 키핑, 프리킥 능력 등이 좋아 공격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에디뉴를 "승격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표현했다.
에디뉴는 구단을 통해 "대전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매우 설렌다"면서 "동료들과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구단이 공개한 프로필상 에디뉴의 신체 조건은 158㎝ 60㎏으로, 그는 K리그 역사상 '최단신'에 해당한다.
기존 최단신 기록은 지난달 K리그1 강원FC에서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 미드필더 김현욱과 2009∼2010년 대구 FC에서 뛰었던 레오(브라질)의 160㎝였다.
/연합뉴스
대전은 5일 입국한 에디뉴가 2주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22일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3년 포르탈레자를 통해 프로 데뷔한 에디뉴는 파이산두, CSA,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등 브라질의 다양한 팀을 거쳤다.
지난해에는 포르탈레자 유니폼을 입고 브라질 1부리그에서 29경기 3골 1도움을 남겼다.
이미 '브라질 공격 듀오' 안드레와 바이오를 보유한 대전은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섀도 스트라이커, 측면 공격수도 맡을 수 있는 에디뉴가 이들과 호흡을 맞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드레와는 포르탈레자에서 함께 뛴 경험도 있다.
대전은 "오른발을 사용하는 에디뉴는 순간 스피드와 볼 키핑, 프리킥 능력 등이 좋아 공격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에디뉴를 "승격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표현했다.
에디뉴는 구단을 통해 "대전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매우 설렌다"면서 "동료들과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구단이 공개한 프로필상 에디뉴의 신체 조건은 158㎝ 60㎏으로, 그는 K리그 역사상 '최단신'에 해당한다.
기존 최단신 기록은 지난달 K리그1 강원FC에서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한 미드필더 김현욱과 2009∼2010년 대구 FC에서 뛰었던 레오(브라질)의 160㎝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