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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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21일(현지 시각)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한반도에서 군대를 철수하라는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날 영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화상 세미나에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가국방전략(NDS)을 시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며 "지역 임무를 최적화하도록 배치돼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퍼 장관은 이어 "전 세계에 배치된 병력을 검토하고 최적화돼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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