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무관중에 부정적 "국민 공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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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관중 감축은 대책회의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검토"
일본 총리는 역임한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이 내년 7월로 연기된 올림픽을 관중 없이 개최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22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모리 위원장은 내년 7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을 약 1년 앞두고 가진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 전체가 공감하는 것이 스포츠 이벤트"라고 말했다.
그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관중 감축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모리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습되지 않고, 정부와 도쿄도(東京都)의 대책회의에서도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엔 관중 감축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모리 위원장은 내년 7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을 약 1년 앞두고 가진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 전체가 공감하는 것이 스포츠 이벤트"라고 말했다.
그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관중 감축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최악의 경우를 상정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모리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습되지 않고, 정부와 도쿄도(東京都)의 대책회의에서도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엔 관중 감축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