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이라크 체류 30대 확진…두 차례 검사 끝에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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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해외 입국 내국인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경남도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21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해 12월 회사 업무차 이라크를 방문해 체류하다가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어 검역 과정에서는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후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타고 창원중앙역에 도착한 뒤 집까지 가족 차량으로 이동했다.
도착 다음 날인 15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이 생겨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도는 이 여성이 배우자와 자녀 등 2명과 접촉했으나 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2명으로 늘었다.
이 중 138명이 완치 퇴원하고 1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21일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해 12월 회사 업무차 이라크를 방문해 체류하다가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어 검역 과정에서는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후 해외입국자 전용열차를 타고 창원중앙역에 도착한 뒤 집까지 가족 차량으로 이동했다.
도착 다음 날인 15일 김해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자가격리 중 인후통 증상이 생겨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도는 이 여성이 배우자와 자녀 등 2명과 접촉했으나 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2명으로 늘었다.
이 중 138명이 완치 퇴원하고 14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