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어린이·청소년 비대면 체험교육 운영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음 달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형유산 체험교육 'e-무형유산 배움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e-무형유산 배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온라인에서 전국 각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던 무형유산 체험교육을 동영상 강의로 제작했다.

교육은 강령탈춤·진주검무를 배우는 'e-무형유산 배움터-흥겨운 꾸러미', 금박장·평택농악을 배우는 'e-무형유산 배움터-신나는 꾸러미'로 구성된다.

교육 참여자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제공하는 '무형유산 선물 꾸러미'를 이용해 집이나 학교에서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개인은 오는 27일부터, 단체는 다음 달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http://www.nihc.go.kr)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