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NGO "코로나19 사태에도 답보…대전의료원 설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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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고서도 흐지부지돼서는 안 된다"며 대전의료원 설립을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터를 마련하고도 경제성이 낮다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 용역 결과에 발목이 잡혀 대전의료원 설립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수익성을 따질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기적으로 창궐하는 감염질환 대응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턱없이 부족한 공공병원과 보건인력 등을 확충하는 것"이라며 "대전의료원 설립을 지역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3년 지나도록 첫 삽조차 뜨지 못하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전의료원은 2025년 11월 300병상 규모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지는 동구 용운동 17만8천㎡다.
/연합뉴스
운동본부는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터를 마련하고도 경제성이 낮다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 용역 결과에 발목이 잡혀 대전의료원 설립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수익성을 따질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기적으로 창궐하는 감염질환 대응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턱없이 부족한 공공병원과 보건인력 등을 확충하는 것"이라며 "대전의료원 설립을 지역 공약으로 내건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3년 지나도록 첫 삽조차 뜨지 못하는 것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전의료원은 2025년 11월 300병상 규모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지는 동구 용운동 17만8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