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2020 전통 놀이문화 포럼' 24일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은 국내외 석학들이 모이는 '2020 전통 놀이문화 포럼'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의 권위자로 불리는 정형호 박사가 한국민속학회의 '전통놀이 기초조사 연구'와 '전통놀이 현장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현시대의 전통놀이 전승 양상을 발표한다.

또 어린이 놀이 전문가 이상호 박사가 전통놀이의 지속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레고(조립식 블록 완구의 브랜드) 본사의 시각마케팅 아티스트가 '레고의 변화와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포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포럼이 우리 전통놀이가 모든 국민이 즐기는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