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통신3사 5G 실사용 비율 12∼1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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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19일 국내 5G 서비스 가입자의 실제 5G 사용시간 비율이 12∼15%에 불과하다며 주무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비 인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방통위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678만5천명에 달했지만, 실제 5G 사용시간 비율은 통신사별로 SK텔레콤 15.4%, LG유플러스 15.1%, KT 12.5%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통신 3사가 5G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그 피해는 제값을 내는 5G 이용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며 "그 외에는 LTE로 이용되는데 더 비싼 5G 요금을 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적 소신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방통위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678만5천명에 달했지만, 실제 5G 사용시간 비율은 통신사별로 SK텔레콤 15.4%, LG유플러스 15.1%, KT 12.5%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통신 3사가 5G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그 피해는 제값을 내는 5G 이용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며 "그 외에는 LTE로 이용되는데 더 비싼 5G 요금을 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적 소신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