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갯벌서 어패류 잡다가 밀물에 고립된 50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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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갯벌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고립됐던 5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1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50대 남성 A씨가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빠졌다.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각 파출소 순찰팀을 투입, A씨를 구조해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그는 밤에 갯벌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을 하다가 밀물에 고립됐고 이후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상태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8일 새벽에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30대 부부가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된 바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닷가에서는 해루질 등 단독행동은 피하고 물이 들기 전에 미리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1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50대 남성 A씨가 어패류를 잡다가 밀물에 빠졌다.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각 파출소 순찰팀을 투입, A씨를 구조해 귀가하도록 조치했다.
그는 밤에 갯벌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해루질을 하다가 밀물에 고립됐고 이후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오른 상태에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8일 새벽에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30대 부부가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된 바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닷가에서는 해루질 등 단독행동은 피하고 물이 들기 전에 미리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