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해외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대구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18일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6천932명이다.

추가 확진자 3명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일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북구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치료 중인 지역 확진자는 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6명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추가 환자가 없어 누적 확진자 1천393명을 유지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수칙 준수 사항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