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부코페)이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과 수영 요트 경기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7일 "제8회 부코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웃음에 목말라 있는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 공연과 부대행사로 찾아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번 개막식은 객석을 비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내빈은 최소로만 참석한다.

본 행사는 코미디 공연, 코미디 어워드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페스티벌로 치러진다.

개막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소설가 이외수의 캘리그라피와 인기 유튜버 '총몇명'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약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