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맘스허그 장난감 도서관 2호점을 열었다.

공사는 15일 경남 고성에서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맘스허그 장난감 도서관 2호점`을 열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올 2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도 1호점이 문을 열었다.

맘스허그 장난감 도서관 2호점은 연면적 446.9㎡규모로 장난감 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 놀이터,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됐다.

이날 김태복 HUG 부사장은 백두현 고성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고 3호점 및 4호점 조성을 위한 후원금 5억원을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맘스허그 장난감 도서관 제2호점 개소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과 돌봄 문제 해결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UG, 맘스허그 장난감 도서관 2호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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