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내달 영국 방문…코로나 이후 첫 각료 해외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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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 무역협정 체결 협의…"외무상 방영 계기 요인 왕래 재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다음 달 중순께 영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각료가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미즈기와'(水際) 대책이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미즈기와는 해외 감염원이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중 하나다.
모테기 외무상은 영국을 방문해 양국 간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일본과 유럽연합(EU) 간에는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작년 2월 발효됐지만, 영국의 EU 이탈로 일본과 영국 사이의 관세우대는 올해 말에 끝난다.
이에 따라 영국과 일본은 지난달부터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교섭을 시작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모테기 외무상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요인 왕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려는 생각이라고 산케이는 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각료가 외국을 방문하는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미즈기와'(水際) 대책이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미즈기와는 해외 감염원이 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중 하나다.
모테기 외무상은 영국을 방문해 양국 간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일본과 유럽연합(EU) 간에는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작년 2월 발효됐지만, 영국의 EU 이탈로 일본과 영국 사이의 관세우대는 올해 말에 끝난다.
이에 따라 영국과 일본은 지난달부터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해 교섭을 시작한 바 있다.
일본 정부는 모테기 외무상의 영국 방문을 계기로 요인 왕래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려는 생각이라고 산케이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