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인천-광둥 항공노선 확대…주 2회 추가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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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멈춰선 항공 노선을 지속해서 재개하는 가운데 한국 항공사들이 인천-광둥 노선 2편을 확대했다.
16일 주중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은 인천-광저우(廣州) 노선과 인천-선전(深천<土+川>) 노선을 각각 주 1회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50분 인천발 광저우행, 오후 1시20분 광저우발 인천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8시50분 인천발 선전행, 낮 12시50분 선전발 인천행 항공편을 운행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대거 운항이 중단됐던 한중 항공 노선이 다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등은 이달 한중 노선을 각각 1편씩 확대했다.
이번에 인천-광둥 노선이 확대되면서 현재 한중간 운항 중인 노선은 모두 7개로 늘었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확정된 노선 외에도 계속해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항공편 운항 확대를 논의 중"이라며 "지역 공관들과 협조해 항공편 확대를 위해 중국 지방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6일 주중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에어부산은 인천-광저우(廣州) 노선과 인천-선전(深천<土+川>) 노선을 각각 주 1회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50분 인천발 광저우행, 오후 1시20분 광저우발 인천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8시50분 인천발 선전행, 낮 12시50분 선전발 인천행 항공편을 운행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대거 운항이 중단됐던 한중 항공 노선이 다시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등은 이달 한중 노선을 각각 1편씩 확대했다.
이번에 인천-광둥 노선이 확대되면서 현재 한중간 운항 중인 노선은 모두 7개로 늘었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확정된 노선 외에도 계속해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항공편 운항 확대를 논의 중"이라며 "지역 공관들과 협조해 항공편 확대를 위해 중국 지방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