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공모 지원자 97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뽑은 김원진, 김은숙, 오묘 초, 홍기원 등 4명의 전시를 한 달 동안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 아트갤러리에서 열어 수상자를 결정했다.
전시 마지막 날 진행된 최종심사에서 오묘 초는 "예술로 사회적 문제를 잘 풀어내고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구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림미술상은 다양하고 참신한 예술적 시각을 추구하는 젊은 작가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지난 2017년 제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