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엔위크 D-100 맞아 16일 서포터즈 발대식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6일 오후 시청에서 2020 부산 유엔 위크 행사 D-100을 기념하는 유엔 서포터즈 연합발대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유엔 위크는 국가기념일인 유엔의 날(10월 24일)과 턴 투워드 부산(11월 11일)을 시작과 끝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다.

올해 부산 유엔 위크는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 실현과 부산 대표 브랜드사업 육성을 위한 국제교류 전문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시와 함께 주관한다.

D-100 기념식에서는 부산국제교류재단의 유엔즈, 유엔평화기념관의 글로벌 서포터즈, 부경대 유엔 서포터즈가 연합한 100여명 규모의 유엔 위크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린다.

또 한국 평화수호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 전몰 장병 이름을 부르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2020 부산 유엔 위크 본 행사는 10월 23일 유엔기념공원에서 유엔의 날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10월 26일에는 부산 유엔 위크 개막을 알리고 평화, 자유 등 공동번영의 미래를 기원하는 세계평화 포럼을 '유엔 지속 가능 목표와 평화'란 주제로 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