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낮은 봉분' 확인…일부 마을 주민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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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따라 부모 합장묘 앞에 안장, 봉분에 원형태로 국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유해가 고향인 경남 창녕군에 봉분(封墳) 형태로 안장된 모습이 15일 확인됐다.
봉분은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이다.
안장식 당일은 유족 뜻에 따라 박 시장 묘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족은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는 유언에 따라 박 시장 부모 합장묘 앞쪽에 봉분을 만들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현재 봉분은 임시로 낮고 나지막한 크기다.
봉분 주변에는 발인 당시 애도했던 국화 등 조화가 원 형태로 가득 놓여 있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이날 박 시장 지인 등 마을 주민은 과일과 음식 등을 차려놓고 봉분을 참배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봉분은 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서 만든 무덤이다.
안장식 당일은 유족 뜻에 따라 박 시장 묘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족은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는 유언에 따라 박 시장 부모 합장묘 앞쪽에 봉분을 만들었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현재 봉분은 임시로 낮고 나지막한 크기다.
봉분 주변에는 발인 당시 애도했던 국화 등 조화가 원 형태로 가득 놓여 있었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이날 박 시장 지인 등 마을 주민은 과일과 음식 등을 차려놓고 봉분을 참배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