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저수지서 RC보트 조작하던 40대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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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45분께 경기 군포시 속달동의 한 저수지에서 무선조종(RC) 보트를 조작하던 A(46)씨가 물에 빠졌다.
"저수지 초입에 사람이 빠졌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잠수 장비를 이용,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는 RC 보트를 조종하던 중 보트가 물에 가라앉자 이를 꺼내려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가 난 저수지는 수심이 2m 남짓이지만 어른도 한번 빠지면 나오는 게 쉽지 않다"며 "물가에서 레저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수지 초입에 사람이 빠졌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잠수 장비를 이용,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A씨는 RC 보트를 조종하던 중 보트가 물에 가라앉자 이를 꺼내려고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가 난 저수지는 수심이 2m 남짓이지만 어른도 한번 빠지면 나오는 게 쉽지 않다"며 "물가에서 레저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