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준비 중인 제놀루션은 지난 8~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 공모 밴드(1만2천원~1만4천원) 최상단인 1만4천원으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206곳의 기관이 참여해 1,1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로써 이번에 제놀루션이 조달하는 공모금액은 112억원으로 결정됐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는 "투자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희망 밴드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전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제놀루션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4~15일 이틀간 진행되며 대표 주관사인 신영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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