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141㎜ 많은 비…나무 쓰러지고 토사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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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는 해제…내일까지 10∼50㎜ 더 내려"
13일 충북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내린 비는 옥천 141.5㎜, 영동 131㎜, 보은 123.1㎜, 진천 108㎜, 증평 105㎜, 괴산 104㎜, 청주 94.2㎜, 음성 94㎜, 단양 76.5㎜, 충주 73.2㎜, 제천 68.4㎜ 다.
이날 오전 5시 11분께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 도로에서는 가로수가 비바람에 쓰러져 119구조대가 출동해 안전 조치했다.
이어 오전 8시 35분께 옥천군 이원면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막아 주변 통행이 1시간 넘게 차질을 빚기도 했다.
오전 11시 36분에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단독 주택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인근 주민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청주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 차량 통행을 막았다.
이 시각 현재 무심천 수위는 1m(청남교 기준)로 통제 수위(0.7m)보다 높은 상태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접수된 비바람 피해는 나무 쓰러짐 5건, 토사 유출 1건이라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청주·보은·옥천·영동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전 10시 해제했다.
그러나 14일 정오까지 10∼50㎜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해 해제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3일 충북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내린 비는 옥천 141.5㎜, 영동 131㎜, 보은 123.1㎜, 진천 108㎜, 증평 105㎜, 괴산 104㎜, 청주 94.2㎜, 음성 94㎜, 단양 76.5㎜, 충주 73.2㎜, 제천 68.4㎜ 다.
이날 오전 5시 11분께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 도로에서는 가로수가 비바람에 쓰러져 119구조대가 출동해 안전 조치했다.
이어 오전 8시 35분께 옥천군 이원면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막아 주변 통행이 1시간 넘게 차질을 빚기도 했다.
오전 11시 36분에는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단독 주택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인근 주민이 한때 대피하기도 했다.
청주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부터 무심천 하상도로 전 구간 차량 통행을 막았다.
이 시각 현재 무심천 수위는 1m(청남교 기준)로 통제 수위(0.7m)보다 높은 상태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접수된 비바람 피해는 나무 쓰러짐 5건, 토사 유출 1건이라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청주·보은·옥천·영동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이날 오전 10시 해제했다.
그러나 14일 정오까지 10∼50㎜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해 해제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축대 붕괴,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