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동작구와 영등포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신대방2동 거주 60대 환자(동작구 61번)는 무증상 상태로 10일 관악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환자는 10일 확진된 동대문구 4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평1동에 사는 영등포구 70번 환자는 7일부터 미각 소실 증상을 겪었으며, 10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11일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영등포구 64·65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 발생 코로나 확진자 누계는 1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최소 1천411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