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진술' 인천 방문판매 확진자 관련 50대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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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석남1동에 거주하는 A(58·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한 가정집에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를 열고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동선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과천11번 확진자 50대 남성 B씨와 관련한 확진 사례다.
A씨는 해당 설명회에 참석한 뒤 이달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C(62·여)씨와 지난 4일 함께 식사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5일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잔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접촉자인 동거 가족 2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또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했다.
인천 방문판매 설명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고 인천 전체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360명이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한 가정집에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설명회를 열고도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동선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과천11번 확진자 50대 남성 B씨와 관련한 확진 사례다.
A씨는 해당 설명회에 참석한 뒤 이달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C(62·여)씨와 지난 4일 함께 식사해 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는 5일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 잔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재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접촉자인 동거 가족 2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
또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를 했다.
인천 방문판매 설명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고 인천 전체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360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