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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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8일(현지시간) 봉쇄 완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 하락한 6,156.16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0% 내린 12,494.8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1.2% 빠진 4,981.13을 기록했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3,286.09로 1.1%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봉쇄를 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등 재확산 가능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AFP 통신에 "봉쇄 완화로 우려했던 현상이 나타나면서 확실히 상승 모멘텀을 잃었다"고 짚었다.
다만, 백신 개발과 봉쇄 완화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은 여전해 하락폭은 제한됐다는 평가다.
/연합뉴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 하락한 6,156.16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1.0% 내린 12,494.8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역시 1.2% 빠진 4,981.13을 기록했고,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3,286.09로 1.1%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봉쇄를 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등 재확산 가능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AFP 통신에 "봉쇄 완화로 우려했던 현상이 나타나면서 확실히 상승 모멘텀을 잃었다"고 짚었다.
다만, 백신 개발과 봉쇄 완화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은 여전해 하락폭은 제한됐다는 평가다.
/연합뉴스